<기후변화 특집호>
올 해 12월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협약 총회에 즈음하여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경고와 탄소배출량 감소를 향한 노력들의 세계적 모범사례로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의 에너지정책 등을 소개하고, 개인과 국가 나아가 전 지구적으로 기울여야 할 노력의 방향을 제시한 기사들이 실려 있다.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 있는 노르아우스틀라네 섬의 빙원에서 해빙수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뉴욕의 밤거리.
브라질 마투그로수 중에 있는 아마존 열대 우림이 타는 연기위로 아침 햇살이 비치고 있다.
1960년부터 2014년까지 기온변화. 북극 주변이 가장 많이 기온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1. 기후변화 생존 지침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 사회 주체별로 해야 할 일과 생존법을 알려 주는 기사. 개인은 주거 공간을 적게 하거나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교통수단의 이용을 자제하는 등 에너지를 적게 쓰는 생활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기업은 빅데이터를 축척하고 활용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여러 현상들을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며 발전소 설비를 현대화하여 석탄연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는 것이 한 방법이다. 또, 녹색채권을 발행하여 환경보호를 하는 사업으로 자본이 흘러 들어가도록 하고 투자자는 그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해야한다.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천재지변에 에너지 공급이 끊기는 것을 대비하여 더 효율 좋은 전지를 개발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도시는 건물들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옥상 정원, 보온 필름이라든가 효율적인 냉난방 시스템 등 그리고 쓰레기 관리도 철저히 하여야 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와 더불어 노화되어 가는 사회기반시설의 현대화가 필요하다.
국가 단위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의 규모가 커져 기업이나 개인이 할 수 있는 것 보다 더 효율적이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풍럭과 태양열 발전시설을 더 많이 짓고 탄소 포집과 보관하는 방법도 고려를 해야한다. 재조림 사업을 꾸준히 하는 한편 탄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탄소의 배출을 억제할 수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이 기사가 제시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각 사회 주체간 방법이 세계 단위로 넘아가면 공상과학 영화에도 잘 등장하지 않는 기상천외하고 천재적인 방법들이 제시된다. 우선, 가장 직접적인 대기 중 탄소의 포집과 제거를 시작으로 성층권에 햇빛을 반사하는 뭔가를 주입하여 지구 대기 온도를 떨어뜨는 여러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지구궤도에 거울 같은 반사경을 여러개 띄워 태양빛을 우주로 반사시키는 것이다. 말하자면, 지구에 양산을 씌우는 것이다. 가장 현실적인 것은 교토의정서와 같은 국가간 공약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강제하는 것이다.
2. 독일 에너지 정책의 미래.
독일의 목표는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재생에너지나 무공해 에너지로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다. 위 사진은 독일 서부 가르츠바일러의 한 화력발전소 주변에 풍력터빈이 서 있는 모습이다.
구 동독 그라이프스발트 지역에서 진행중인 원자력 발전소 해체작업. 1995년에 시작하여 2020년에 완료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한다.
칼카르 핵원자로는 1986년에 완공되었지만 체르노빌 사고의 여파로 한번도 사용되지 않았고 1996년부터 놀이공원으로 개장하여 사용되고 있다.
독일령 북해에 세워진 풍력터빈을 한 기술자가 수리하고 있다. 독일령 북해과 발트해에는 19개의 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독일은 '에네르기벤데(에너지 변환)'라고 불리는 획기적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 대국들 중에는 독일이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과학자들은 금세기 말까지는 기후변화를 야기시키는 탄소의 배출량이 제로에 가까워야 한다고 말한다. 세계 4위의 경제대국인 독일은 가장 과감한 감축조치를 약속했다. 1990년 수준에 비해 2020년엔 40%, 2050까지 최소 80%의 탄소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변화의 기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갈탄은 가장 싸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저비용의 기존연료를 배제하고 에네르기벤데를 실천하는 것은 어렵고 힘든 길이다. 바텐발 전력회사의벨초우 쥐트 탄광에서 초대형 굴착기들이 갈탄을 채취하고 있다. 독일은 세계 최대의 갈탄 생산국이다.
라이프찌히의 한 자동차 조립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전기자동차를 조립하고 있다.
베를린에서 북쪽으로 50km 떨이진 에베르스발데 파노우 공항 활주로 주변에 태광광 전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독일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보고 2022년까지 17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모두 정지하기로 결정했고 현재 그 중 9기가 가동을 중단했다. 에네르기벤데는 높은 비용과 함께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주저하는 다른 많은 국가들에게 독일의 노력은 모범이 될 수 있다.
새로운 태양광 발전시스템: 올해 라스 베가스 북서쪽에 새로 건설된 크레센트 듄 태양광 발전소는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만개 이상의 거울과 용융염을 사용한다.
3, 모든 사람에게 전력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의 한 벽돌가마에서 태양광 전등을 이용하여 야간 작업을 하고 있다.
벌목에 코끼리를 이용해온 미얀마의 바고 지역에서 새벽에 태양광 손전들을 사용하여 작업하고 있다.
우간다 은비다 지역의 한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두 청년이 작업을 하고 있다. 태광광 전등 덕분에 작업시간도 더 늘어났고 수입도 좋아졌다고 한다.
인도의 심파네트워크처럼 태양광 전지 대여업을 하는 기업들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등유같은 화석연료를 비싼가격에 사 발전기를 돌렸던 지역에 깨끗하고 편리한 전기를 공급하공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는 인구가 11억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태양광 산업은 그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인도 오디샤주의 지역 주민들이 테양광 전등을 삼가뿔 모야의 바구니에 비추어 물고기를 잡고 있다.
4.해빙이 사라지고 있는 그린란드.
그린란드 서쪽 우나마크 피요르 해안에서 한 이누이트 족이 점점 줄어드는 해빙 위에 서 있다.
북극권에서 북쪽으로 약 480km떨어진 그린란드 서해안의 마을 니아코르나트. 수세기 동안 이 곳 주민들은 계절에
따라 해빙이 전진하고 후퇴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살았지만 이제는 해빙이 영원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직면해 있다.
주민 200명고 썰매개 500마리가 사는 사투트 같은 섬마을은 바다가 얼어야 고립된 생할이 끝난다.
우미나크의 운구행렬 모습. 우미나크는 우미나크 피요르에서 가장 큰 마을이지만 인구 1200명에 불과하다. 현재 5만 6천명인 그린란드의 인구는 점점 고령화되어 외부 인구의 유입이 없는 한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사르트 섬에 사는 의복만드는 기술자 집 앞에 북극곰의 가죽이 건조되고 있다.
북극곰 가죽 바지와 물범 가죽 재킷을 입은 알베트토 루카센이 흰색천으로 위장한 채 물범 사냥을 하고 있다. 바다가 늦게 얼고 빨리 녹기때문에 사냥철이 점점 짧아 지고 있다.
썰매개를 무인도에 풀어 놓고 기르는 한 남자가 얼은 가자미를 머깅로 주고 있다. 얼음이 줄어들면서 썰매개를 기르 것이 점점 어려워지자 개들을 죽이는 사냥꾼도 있다.
5.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섬: 키라바시
키리바시의 수도 타와라에 있는 공향 부근에 간척지에 양식장이 들어서 있다. 이 환초의 평균 높이는 해수면 2.5m에 불과하다.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해안선은 물론이고 담수면까지 침식 당해 식수 부족 사태까지 염려해야할 상황이다. 현재는 해수면 상승율은 일년에 몇 밀리미터에 불과하지만 그 진행속도는 점점 빨라질거라고 예상된다.
맹그르브 나무 묘묙이 심어져 있는 해안가. 맹그르브가 바닷물을 막을 수는 없지만 해안선 침식이나 폭풍에서 석호를 보호할 수 있다.
타라와 청소년들이 난판선을 다이빙대 삼아 바다에 뛰어들고 있다.
6.지구의 맥박을 재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구의 기후변화를 일으킨 주범인 인류문명의 발달은 지구의 환경변화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기후변화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인류에게 주는 셈이다.
해마다 홍수가 발생하면 보트나와 내륙에 있는 오아시스 오커방고델타에 물이 차오른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이 사진처럼 고고도영상 및 지형조사 기술이 지구의 대사작용을 속속들이 밝혀내고 있다.
이 사진은 카네기 공중관측소가 나무들의 형태를 분석하는 레이더와 화학 조성을 기록하는 영상분석기로 파나마의 열대우림을 촬영한 사진이다.과학자들은 이 사진에서 나무의 종류의 구분할 수 있으며 색깔로 이산화탄소를 함유량을 파악함으로써 개체가 얼마나 건강한지 알 수도 있다.
카네기 공중 관측소에서 스캐닝 라이다로 촬영한 페루 동부 탐보타파 강.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비슷한 원리로 작동되는 이 장비로 미세한 지형변화롸 숨겨진 물길을 알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네바다의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나사의 기후위성 아쿠아가 2010년 3월과 그 후 5년뒤 촬영한 사진이다. 가뭄으로 강설량이 줄어 설괴빙원이 평균치의 5%에 불과한 모습을 오른쪽 사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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