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과 책 어린 시절엔 정전이 심심잖게 되곤했다. 정전은 아니지만, 형광등 안정기가 고장나 월요일까지 꼼짝없이 정전처럼 지내야 한다. 저녁 후 책을 볼려고 자리에 업드리니, 옛날 생각이 났다. 책과 촛불..왠지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림일기 201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