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Pacific Rim, 2013) 제목: 퍼시픽 림(Pacific Rim, 2013)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찰리 헌냄, 이드리스 엘바, 키쿠치 린코 짧은 휴가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항상 그렇지만 놀고 난 뒤에 오는 허함은 무엇으로도 메꾸기 힘들다. 열심히 놀았다면 또 내일부터 새로 시작되는 내 삶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될 것.. 영화에비친세상 2013.08.04
월드 워 Z(World War Z, 2013) 제목: 월드 워 Z(World War Z, 2013) 출연: 브래드 피트, 미레일리 이노스 감독: 마크 포스터 난 호러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무서움이 많기도 하고 타는 긴장감을 즐기는 편도 아니다. 또, 피가 난무하는 슬래쉬 무비도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어디선가 사람들은 경제 상황이 안 좋을때 공포 .. 영화에비친세상 2013.08.04
론 레인저(The Lone Ranger,2013) 조카들 휴대폰도 바꿔 주고, 영화도 봐야 하고 아침에 서둘러 집을 나섰다. 조조 할인은 영화를 싸고 쾌적하게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월드 워z'를 볼려고 생각했으나, 시간을 착각해서 우리가 도착한 시간에 단골영화관에서 볼 수있는 영화는 '감시자'와 '론 레인저' 뿐이었다. .. 영화에비친세상 2013.07.07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The Amazing Spider-Man, 2012) 제목:어메이징 스파이더 맨(The Amazing Spider-Man, 2012) 감독: 마크 웹 배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반스 헐리웃 영화들의 소재가 고갈되었음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자꾸만 과거로 과거로 눈을 돌리는 것 또한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문제는 그 사이클이 점점 짧아지고 .. 영화에비친세상 2012.08.17
토탈 리콜(Total Recall, 2012) 제목: 토탈 리콜(Total Recall, 2012) 감독: 렌 와이즈먼 배우: 콜린 파렐, 케이트 베킨세일, 제시카 비엘 SF쟝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 토탈 리콜 같은 영화들의 뼈대는 스릴러라고 봐도 무방하다. 기억을 잃고 알수 없는 적들에 쫓기는, 혹은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영화에비친세상 2012.08.16
맨 인 블랙 3 (Men in Black 3) 감독: 배리 소넨필드 배우: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조쉬 브롤린 오랜만에 극장에서 보는 영화지만 조카들과 같이 간 관계로 18금인 '프로메테우스'를 보지 못하고 맨 인 블랙에 만족해야만 했다. 다 그런 것은 아닐테지만 빅히트된 영화들의 속편이 오랜만에 만들어지면 좋은 영화가 되.. 영화에비친세상 2012.06.12
부러진 화살 감독: 정지영 배우: 안성기, 박원상, 문성근 '부러진 화살'을 드디어 봤다. 이야기 진행은 예상대로 빨랐지만 엮여 가는 스타일이 너무 정직(?)하여 중반 이후부터는 지루한 느낌도 있었다. 안성기가 연기한 김경호 교수는 사건을 일으키기까지 그의 심리적인 변화에 대한 설명이 .. 영화에비친세상 2012.02.15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2011) 감독: 브래드 버드 배우: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폴라 패튼 처음 미션 임파서블을 보았을때 이 영화가 이렇게 시리즈로 성공할 줄은 몰랐다. 또 당시에는 톰 크루즈의 이미지도 지금처럼 액션스타의 이미지는 아니었다. 미션 임피서블 이전의 톰 크루즈의 이미지를 결정한 것은 .. 영화에비친세상 2012.01.04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The Adventures of Tintin: The Secret of the Unicorn, 2011)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목소리): 제이미 벨, 앤디 서키스, 다니엘 크레이그 만화 매니아는 아니지만 틴틴은 어디선가 본듯한 캐릭터였다. 검색해보니 '탱탱'이란 이름으로 만화전문잡지인 보물섬에 연재되었다고 한다.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더니, 어릴적부터 난 틴틴을 알고 있었던 .. 영화에비친세상 2011.12.24
머니볼(Moneyball, 2011) 감독: 베넷 밀러 출연: 브래드 피트 2011년의 마지막 가을이 머물렀던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혼자 영화를 보러 나섰다. 조카들과 영화를 보는 것이 즐겁기는 하지만 혼자보는 영화는 조용하고 생각도 더 많이 하게 되니까 그 또한 즐겁다. 돌아오는 길에 거리의 풍경은 이미 가을 지.. 영화에비친세상 2011.12.01